펑후 음악 축제의 빛나는 섬, 해저 세계로의 초대

해양 생물에서 영감을 얻은 혁신적인 빛의 예술 설치

멍-시앙 첸, 춘-테 카오, 야-란 차오의 디자인 팀은 전통적인 등불의 형태에서 벗어나 특별하고 섬세한 LED 조명을 천에 추가하여 새로운 방식의 등불을 제작했다. 이번 '빛나는 섬' 행사는 전시 공간 전체에 문맥화된 예술을 도입하여 '해저 세계'를 창조하며, 펑후의 바다 풍경을 상징하는 '파도를 타는' 조명 통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디자인 팀은 '흔들리는 정신' 구역에서 섬유 광학을 사용하여 해양 왕국을 형상화했다. 섬유 광학은 부드럽고 구부리기 쉬워 다양한 형태로 가공할 수 있으며, 고압 변압기 없이도 색상을 자동으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등불을 생생하게 윤곽짓기 위해 LED 조명을 설치하고, 등불이 생생하게 열리고 닫힐 수 있도록 기계 장치를 설치했다.

전시 경로는 테마를 따른다. 입구의 '빛나는 섬 의식'에서 '조명 통로'를 지나면, 관람객들은 등불 물고기와 기계 등불의 퍼레이드를 보게 되며, 이는 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구역의 입구와 출구에는 '해저 세계에 들어가는' 및 '해저 세계에서 나오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통로가 있으며, 많은 사람들을 고려하여 등불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두어 복도가 너무 좁지 않도록 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8월 대만에서 완성되었다. 펑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를 고려한 가장 큰 도전은, 해변에 위치한 전시 구역이 바다를 마주하고 있고, 전시 기간이 한 달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등불은 더 두꺼운 방청 및 내식성 재료로 만들어져야 했다. 모든 철 부분은 전시 기간 동안 등불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여러 단계의 처리를 거쳐야 했다.

해양을 영감으로 삼아 펑후의 특성을 통합하여 가을과 겨울의 해저 세계를 주제로 전시를 창조했다. 방문객들은 마치 바다 아래를 걷는 것처럼 빛의 통로로 들어선다. 다양한 유형의 등불이 관람객을 이끌어 파도를 따라 흥미진진한 음악 축제를 탐험하게 한다. 해양 생물들은 달빛 아래에서 헤엄친다. 전시는 바다와 별의 요소를 결합하여, 밤하늘의 펑후 별빛처럼 섬을 둘러싼다.